조우신 교수 외/ 영창출판사 펴냄/ 2만원
무릎과 무릎질환에 대한 속 시원한 해법을 제시해 줄 책이 출간됐다.관절염과 무릎 인공관절 수술 분야 전문가인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조우신 교수는 20년간 무릎 환자 진료경험을 토대로 최근 무릎이 아프면 만사가 귀찮다'라는 책을 펴냈다,
책은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릎의 해부학 등 기초 지식에서부터 관절염, 슬내장 등 무릎에 흔히 발생하는 질환의 진단 및 치료 방법을 그림, 사진 및 도해를 통해 설명함으로써 의학 지식이 없는 일반인과 환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기술했다,.
교수는 "근래에 의료광고가 개방되면서 아직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방법이 소개되고 과대광고나 과잉진료로 피해를 입는 환자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 책이 환자들이 자신의 병을 이해하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아 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저자인 조우신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수학했으며 1990년부터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에서 무릎전문의로 진료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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