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각계 대표 10명 장기기증 생명나눔 메신저로 희망화보 촬영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이 주관하고 대한이식학회와 한국노바티스가 후원한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은 사회 각 분야 유명인사 10인을 장기기증 생명나눔 메신저로 선정하고, 이들과 함께 희망 화보를 촬영했다고 4일 밝혔다.
장기기증 생명나눔 메신저로 선정된 10명은 민주당 전현희 의원, 조원현 대한이식학회장, 피터 야거 한국노바티스 사장, 산악인 박영석 대장, 사진작가 오중석, 디자이너 최범석, 영화감독 이정범, 배우 윤손하, 배우 김사랑, 마술사 노병욱 등으로 장기기증 희망 서약에 동참했다.
지난 달 말 진행된 화보 촬영에는 사진작가 오중석 씨가 직접 카메라를 잡고, 디자이너 최범석씨가 티셔츠를 직접 디자인해 의미를 더했다.
전현희 의원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장기기증 생명나눔 메신저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1명의 장기기증자가 9명의 장기이식 대기자를 살릴 수 있다는 '1 save 9' 의미를 살려 총 10명의 메신저를 선정하게 됐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편 올해 캠페인은 10월 4~29일 4주동안 장기기증 생명나눔 메신저 10명을 시작으로 각 메신저가 매주 2명에게 장기기증에 대해 알리고 희망 서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천하는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캠페인 진행상황은 홈페이지(www.treeoflife.or.kr)와 트위터(www.twitter.com/TOLcampaign)를 통해 업데이트 된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