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환경·질병' 주제로 역사지리학적 관점 다룰 예정
'제5차 아시아의학사학회 학술대회'가 오는 10월 7~9일 아주대학교와 수원 LIG Ingenium에서 열린다.
'기후, 환경, 질병: 역사지리적 경계를 넘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기후변동과 생태환경이 질병에 미치는 영향을 역사지리학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대회에는 미국·캐나다·독일·일본·중국·대만·필리핀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20명의 해외학자와 국내학자들이 참여해 질병 발생와 환경요인의 관계를 알아보고, 기후변화에 따른 위험 대비책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학술대회는 ▲문학과 기후변동 ▲세계화 시대의 기후와 질병 ▲기후변동에 대한 서양과 동양의 인식에 관한 비교 ▲열대의 기후변동과 질병 등 네 개 세부 주제로 꾸려졌다.
이번 행사는 아주대학교 열대학연구소가 주관하고 아시아의학사학회가 주최하며, 환경부·수원시·BK21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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