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대상 콜레스테롤 수치 체크 및 생활습관 개선 가이드
한국화이자제약은 26일 세계심장협회가 제정한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28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혈관관리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상시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과 생활 습관 개선 등 건강한 혈관 관리를 함으로써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개개인의 혈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화이자는 사내 행사장내 콜레스테롤 등으로 좁아진 혈관과 건강한 혈관을 형상화한 포토월을 설치, 직원들이 채혈검사를 통해 자신의 콜레롤 수치와 관상동맥질환 위험도를 측정한 뒤 각자의 상태에 따라 모형을 통과하도록 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평소 식생활이나 운동량·흡연·음주 등 생활습관을 체크하고 개선 방법을 상담받을 수 있도록 데스크를 운영하고, 혈관 건강에 도움이되는 저콜레스테롤 식이요법에 대한 교육 자료도 제공했다. 특히 위험수준으로 진단받은 직원들에게는 운동 습관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차원에서 자가발전 장치가 연결된 자전거 페달을 밟아 심장 모양의 전구에 불을 밝히는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김미연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태블리쉬트 프로덕츠 사업부 전무는 "고지혈증이 심근경색증 등 심혈관계 질환의 주 위험 인자임에도 불구하고 혈압이나 혈당 수치에 비해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이 사실"이라며 "심장 질환이 우리나라 주요사망원인질환 3위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적극적인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 및 고지혈증 치료를 통해 건강한 심장을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가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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