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철 고려의대 교수(고려대 구로병원 종양내과)가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2010 세계 100대 의료전문가(TOP 100 Health Professionals 2010)'로 선정됐다.
최근 1년간 미국 MD앤더슨암센터에서 교환교수로 활동하며 위암·대장암의 유전적 정보를 이용한 암 분류 및 예후 관련 모델개발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는 위암 및 대장암 관련 연구에서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아 등재가 확정됐다.
특히 위암 및 대장암에서 전이 메카니즘과 연관된 헤즈호그 신호전달체계 분야 연구를 활발히 진행, 우수한 연구결과를 각종 학회 및 논문을 통해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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