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현 전 고신의대 암연구소장이 온종합병원 진료원장에 선임됐다.
최 진료원장은 1970년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1989년 조선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뉴욕주립대학 부속 암연구소·일본 시마네 의대·독일 슈트트가르트 kartharinen Hospital 등에서 연수를 받았다. 30년간 고신의대에 몸담으며 의학부 교수·주임교수·암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3200여건의 위암수술과 400여건의 대장·직장암 수술을 집도했다. 특히 150건이 넘는 위암 관련 논문 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고, 1만례가 넘는 위·대장 내시경 시술을 시행하는 등 상부위장관 외과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대한위암학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 8월 제9회 국제위암학술대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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