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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의대, BK21평가서 비서울소재 대학 1위

아주의대, BK21평가서 비서울소재 대학 1위

  • 김은아 기자 eak@doctorsnews.co.kr
  • 승인 2010.09.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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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변형 및 재생연구사업단, 연구·산학협력 우수 성적

아주의대 BK21 세포변형 및 재생연구사업단이 두뇌한국(BK)21 사업의 4차년도 연차평가에서 비 서울 소재 의대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전체 순위로는 서울대, 가톨릭대, 연세대에 이어 4위다.

이번 평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전국 70개 대학 555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2009년 3월 1일부터 1년동안의 사업수행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전문학위와 학술학위의 교육 부문, 대학원생과 참여 교수의 연구 실적 빓 산학협력 부문, 대학원 특성화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아주의대는 대학원생 주저자 논문 발표 실적이 32편으로 지난해에 비해 약 1.7배 늘어나고, 평균 영향력 지수(IF)가 1.8배 증가해 연구실적과 산학협력 부문에서 특히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의대는 연구업적에 따른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으며, 통합교육과정인 ACME2009와 MD-PhD의과학자 육성 교육과정 워크숍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임인경 사업단장은 "열악한 환경이지만 우수 의과학자 인력양성이라는 사업취지를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교수들과 그들의 헌신적인 지도, 대학원생들의 학문에 대한 열정이 사업단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제2단계 BK21 사업이 완료되는 2012년 말에는 BK21 전문인력양성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수준을 이룬다는 목표를 정한 만큼 이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 결과 36개 사업단은 탈락했으며, 하위 120개 사업단은 사업비가 10~30% 감액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의대 BK21 세포변형 및 재생연구 사업단은 2006년 3월 2단계 BK21사업 전문서비스 의치의학 분야에 선정돼 7년 동안 매년 약 7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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