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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학회, 대대적 독도 지킴이 활동 나서

당뇨병학회, 대대적 독도 지킴이 활동 나서

  • 김은아 기자 eak@doctorsnews.co.kr
  • 승인 2010.09.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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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일 독도·울릉도 일대서 당뇨병 섬사랑 수호캠페인 전개

대한당뇨병학회는 9월 11~12일 독도와 울릉도 일대에서 2010년 '당뇨병 섬사랑 수호 캠페인'을 전개한다.

독도에 거주하는 유일한 주민이면서 실제 당뇨병 환자인 김성도 이장을 '당뇨병 극복 섬사랑 홍보대사'에 위촉하고, 당뇨병 극복을 위한 '푸른빛 점등식' 행사도 연다.

당뇨병 섬사랑 수호캠페인은 당뇨병 예방과 극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당뇨병 인식증진 캠페인으로, 췌장 섬에서 이름이 유래됐다.

대한당뇨병학회 의료진의 독도 방문은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박성우 학회 이사장을 비롯 학회 소속 전문의 4명이 현장을 찾아 의술을 펼치는 한편 당뇨 관리 교육 책자와 혈당 측정기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 매년 11월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지난 7월 열렸던 가파도 점등식에 이어 독도와 백령도에서도 푸른 빛 점등식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성우 학회 이사장은 "상징적인 섬인 독도를 방문해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의료진과 자주 접촉하기 어려운 도서 지역까지 학회가 직접 방문해 당뇨병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당뇨병 극복 의지 고취를 통해 전국민이 당뇨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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