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4 19:44 (수)
신생물환자 가정간호 대상 1위

신생물환자 가정간호 대상 1위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1.11.30 00:0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정간호사업의 주된 대상 연령층은 70세이상이며 악성 신생물 환자와 비뇨생식기 질환 환자가 진단분류별 가정간호 대상 환자수 1,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간호협회 가정간호사회가 28일 주최한 '의료기관 가정간호사업 현황 및 발전방향 심포지엄'에서 삼성서울병원 가정간호 사업 현황을 중심으로 '가정간호사업 활성화의 문제점'을 발표한 황문숙(삼성서울병원 가정간호과)씨에 따르면 가정간호사업 대상 환자 10명중 4명(397%)이 70세이상 환자이며 그 뒤를 60~69세(176%), 50~59세(142%) 연령층이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995년 12명에 불과하던 가정간호 환자수가 2001년 상반기에만 1,300여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에따라 가정간호사의 방문수도 95년 80여회에서 2001년 상반기 7,300여회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됐다.

방문건수당 비보험률은 97년 29%, 98년 31%, 2000년 288%를 기록했으며 2001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악성 신생물 환자(2523%)와 비뇨생식기 질환(2449%) 환자가 진단분류별 가정간호 대상 환자수 1, 2위를, 방문횟수로는 악성 신생물 환자(2969%)와 신경계 질환 환자(1721%)순으로 가장 많았다.

가정간호 종결사유로는 환자 10명중 8명(7712%)이 의뢰문제 해결을 꼽았으며 환자사망(478), 예정입원(208%)이 그 뒤를 이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