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희망 프로젝트

당뇨병 희망 프로젝트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0.08.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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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당뇨병전문센터 지음/동아일보사 펴냄/1만 3800원

▲ 당뇨병 희망 프로젝트
강북삼성병원 당뇨병전문센터에 몸담고 있는 박성우 센터장을 비롯한 40여명의 당뇨병 전문 의료진들이 당뇨병의 원인과 치료법을 총망라한 <당뇨병 희망 프로젝트>를 발간했다.

이 책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지 않은 채 민간이나 전통요법에 매달리거나 잘못된 상식이 오히려 병을 키우게 된다며 올바른 치료와 건강생활의 실천이 당뇨병 치료의 정도임을 강조했다.

'이길 수 있는 당뇨병에 쉽게 무릎 꿇지 마라'며 당뇨병은 반드시 치료될 수 있는 질환임을 강조한 저자들은 ▲어설픈 당뇨병 지식이 당뇨병을 키운다 ▲당뇨병 예방의 마지막 기회, 전당뇨병의 징후를 놓치지 마라 ▲당뇨병에 기죽지 말고 적극 대응하라 ▲당뇨병 최고의 명의는 건강한 밥상이다 ▲당뇨병 잡으면 평생 건강도 잡힌다 등을 주제로 당뇨병이 정확이 어떤 병이며, 징후는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하면 당뇨병에 걸리지 않을 수 있는지,  당뇨병에 걸린 경우 어떤 방법으로 잘 다스려서 평생 건강하게 활동하며 생활할 수 있는지를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까지 과학적으로 검증된 이론과 임상 사례를 통해 당뇨병 정복의 지름길을 제시하고 있다.

책속의 책에는 합병증 예방하는 △당뇨병 맞춤 운동법 △칼로리별 식단표 △당뇨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맛있는 요리법 등을 별도로 수록, 필수 실천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성우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장은 "당뇨병은 다른 어떤 질환보다 자기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라며 "완치는 불가능하지만 이겨낼 수 있는 질환"이라고 강조했다. 박 센터장은 "이 책이 장차 닥쳐올 당뇨병 대란을 막고 합병증으로 고통받거나 생명을 잃는 당뇨병 환자의 수를 줄이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며 책을 펴내게된 동기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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