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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취약계층 위한 전인간호병동 새단장
보라매병원, 취약계층 위한 전인간호병동 새단장
  • 이현식 기자 hslee03@kma.org
  • 승인 2010.08.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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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려환자 및 무연고 환자 치료…"공공의료서비스 더욱 집중"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보라매병원은 행려환자와 돌봐줄 사람이 없는 무연고 환자 등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치료를 담당하는 '전인간호병동'의 새단장을 마치고 3일 개소식을 열었다.

지난해 병원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전인간호병동을 임시 폐쇄한 보라매병원은 올해 9월 본관 리모델링 완공에 앞서 전인간호병동의 환자 침대 및 의료기기 등을 먼저 설치하고 현재 전인간호병동 전 시설을 100% 가동하고 있다.

전인간호병동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총 면적 409㎡, 32병상 규모 최적의 의료서비스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병동 바닥 및 부대장비도 모두 교체해 깔끔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병동 안에 있던 오래된 목욕시설도 새롭게 바꿔 환자는 물론 목욕봉사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철희 원장은 "전인간호병동에서 몸도 마음도 아픈 의료취약계층의 평생 건강을 책임질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최적화된 환경과 서울의대 의료진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공공의료서비스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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