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임상의학 각 1명 본상…상금 3000만원으로 증액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오는 8월 2일부터 9월 15일까지 제8회 화이자의학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화이자의학상은 국내 의학발전과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1999년 제정됐다.
올해는 특히 기초의학분야와 임상의학분야의 상금을 각각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증액한 점이 눈에 띈다.
응모대상은 한국 국적을 가진 의사면허 소지자로 의과학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 수상자는 최근 2년내 국내외 순수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을 대상으로 의학발전과 인류건강복지에 대한 기여도를 심사해 선정한다.
단, 동일 논문으로 국내외 수상경력이 있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출 서류는 ▲수상대상 연구 논문 1편(2008. 8. 1~2010. 7. 31 사이에 발표된 논문) ▲관련 논문 1편 이상(최대 5편, 해당 전공분야의 논문을 모두 포함하며, 최근 5년 이내에 발표된 논문으로 2008. 8. 1~ 2010. 7. 31 사이에 발표된 논문) ▲신청서 ▲이력서 ▲추천서 등으로, 관련 양식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또는 한국화이자제약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3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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