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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3-29 21:36 (금)
전국 의사축구대회 11일 천안서
전국 의사축구대회 11일 천안서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0.07.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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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의협회장배 16개 시·도 대표 367명 출전

축구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체력을 증진하기 위한 제1회 대한의사협회장배 전국 의사 축구대회가 11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의협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의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의사회를 대표한 367명이 출전을 대기하고 있다.

16개 시도는 A∼D까지 4개조로 나눠 예산 풀 리그전을 펼친 후 각조 1위에 오른 4개팀이 4강에 진출하게 된다. 리그전 경기에서 승리하면 3점, 무승부는 1점, 패배는 0점이 주어지며, 동률일 경우에는 골득실-다득점-승자승-승부차기 순으로 1위팀을 결정하게 된다. 준결승과 결승전 경기는 동점일 경우 연장전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5명)에 들어가며, 3, 4위전 경기는 치르지 않기로 했다.

각 시도 대표단은 25명이며,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펼치는 출전선수는 연령대별로 제한규정을 뒀다. 11명 출전선수는 20대 1명, 30대 4명, 40대 4명, 50대 1명과 골키퍼(연령제한 없음)가 포진해야 한다. 선수교체는 같은 연령대 선수로만 가능하며, 낮은 연령대 선수를 높은 연령대 선수로 교체할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불가능하다. 경기시간은 전·후반 각 15분씩 총 30분이다.

심판은 천안시 생활체육축구협회에 의뢰, 심판자격증을 소지한 25명이 참여키로 했다.

첫 경기는 8시 30분에 시작하며, 개회식은 9시 50분에 열린다. 점심은 1시부터 1시 40분까지이며, 결승전은 2시 50분에 열릴 예정이다. 우승팀에는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하며, 3회 연속 우승하면 영구 소유하는 것으로 정했다. 준우승팀과 3, 4위팀에게도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천안축구센터(☎041-521-3936)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602-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연잔디구장 2면과 인조잔디구장 2면을 갖추고 있다. 천안축구센터는 천안아산KTX역에서 택시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의협과 충청남도의사회는 "각 시도의사회 선수는 반드시 해당 의사회 소속회원이어야 한다"며 "공보의·군의관의 경우에는 근무지역을 기준으로 해당 지역의사회 선수로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FIFA규정에 따라 진행하며, 퇴장·부정선수·경기 지연·폭력·판정시비 등에 관한 상벌규정을 대회규정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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