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봉사 '구슬땀'
여성장애인자활센터 맑음터 방문…의료봉사
내과·소아청소년과·가정의학과·치과 등 각 진료과를 대표해 의료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30여명의 정신지체 장애 여성들의 건강을 살피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협의회 위원과 회원단체 임직원 25명은 의료봉사 활동 외에도 청소와 작업을 거들기도 했으며, 여성장애인들의 말벗이 되기도 했다.
조인성 협의회 중앙위원장(의협 대외협력이사)은 "정부와 기업체의 후원을 받지 못해 열악한 환경에 있는 시설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이날 맑음터에 5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증했다.
협의회는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대한간호협회·대한한방병원협회·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한국건강관리협회·한국제약협회·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한국의약품도매협회·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 보건의약관련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