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헌혈의 날 맞아 각오 다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나순자)은 6월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운동을 더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다짐했다.앞서 보건의료노조는 2008년 5월8일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맺고 각 지부별로 노사공동으로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올해에는 전조합원의 참여하에 단체헌혈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경상대병원(4월19일, 21일), 한양대의료원(5월10일, 17일), 대우병원(6월9일)이 단체헌혈행사를 진행했으며 300여명이 소중한 혈액을 나눴다.
보건의료노조는 14일 지부장·전임자 연석회의에서 다시 한번 사회연대운동의 일환으로서 단체헌혈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하반기에 단체헌혈 행사를 적극적으로 조직할 것을 결의할 방침.
아울러 이를 계기로 정부도 ▲수익성 위주의 혈액원 운영방침을 철회하고 ▲혈액안전성 확보 ▲혈액사업 공공성 강화를 위한 예산지원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을 촉구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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