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KAIST 경영대학, 의료전문경영 교육프로그램 개설
서울아산병원이 KAIST와 손을 잡고 의료경영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정신)은 올해 1월부터 올해 1월부터 KAIST 경영대학과 함께 의료경영전문가 과정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마련, 6월 4일부터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의사와 간호사, 관리직 등 총 35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7월 23일까지 8주, 총 111시간의 일정으로 매주 금, 토에 KAIST 경영대학 서울캠퍼스에서 수업을 받게된다.
교육은 경영전략, 조직경영, 회계학, 마케팅, 리더십, 고객관계관리 등 MBA 과정에서 핵심적인 과목들로 구성됐으며 의료경영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병원 측에서도 향후 병원 경영 현장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의료경영영역은 세계 수준에 근접하고 있는 진료, 연구 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에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해 핵심역량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자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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