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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신장학회 학술대회 6월 5일 개막
아태신장학회 학술대회 6월 5일 개막
  • 최승원 기자 choisw@doctorsnews.co.kr
  • 승인 2010.05.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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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 위원장, "한국 신장학 위상 보여줄 기회"

신장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국제학술행사인 제12차 아시아태평양신장학회 학술대회(APCN2010)가 6월 5~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태평양만성신장병학술대회와 한일HDF포럼도 함께 열려 신장분야 최대의 학술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약물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김성한 유타대학 교수와 본태성고혈압의 권위자인 이태리 Remuzzi 박사, 미국이 존슨 콜로라도대 교수 등이 초청강연을 맡았다. 4개의 기조강연과 14개의 심포지엄, 10개의 CME세션, 430여편의 구연 및 포스터 발표가 예정돼 있다.

아태신장학회 학술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아태신장학회와 대한신장학회가 주최하는 제12차 학술대회서는 미국·호주·일본·중국을 비롯해 40여개국 20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호영 APCN 조직위원장(연세의대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신장분야의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정보를 교환하고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등 아시아신장학 분야의 발전을 다지게 될 것"이라며 "한국 신장의학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호중 한양의대 교수가 APCN 사무총장을, 하성규 연세의대 교수와 조병수 경희의대 교수가 학술위원장과 홍보위원장을 각각 맡았다.

아태신장학회는 2~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적인 학술대회로 2005년에는 싱가포르에서, 2007년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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