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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뉴욕 사무소 개소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뉴욕 사무소 개소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10.05.0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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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지역 해외 환자 유치

서울아산병원(원장 이정신) 건강증진센터가 미국 동부지역인 뉴욕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해외 환자 유치에 나선다.

미국 뉴욕에 진출한 것은 국내 병원계에서는 처음으로, 앞서 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는 미국 뉴욕 지역의 교민 및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해 미국 동부관광과 의료관광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뉴욕사무소에는 오는 15일부터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상주할 예정이며 고객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 및  향후 국내 방문을 위한 항공권과 숙박권 예약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원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소장은 “교민이나 미국 현지인이 한국에서 건강검진을 받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추후 관리”라며 “LA와 뉴욕 사무소에 구축된 서울아산병원 의료 정보 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해 한국에서 건강검진이나 진료를 받고 미국에 돌아와서도 미국 사무소에 있는 의료진이 검사 데이터를 공유해 일회성이 아닌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소장은  “LA 사무소에 이어 뉴욕 사무소 개소로 미국 동, 서부 지역에 걸쳐 우리나라의 의료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강력한 네트워크가 마련되었다”며 “서울아산병원이라는 브랜드뿐만 아니라 한국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미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덧붙였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지난해 8월 미국 LA 사무소를 개소, 아산병원 의료진을 현지에 파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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