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질병에의 분자생물학적 관점'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인경 회장(가톨릭의대)은 인사말을 통해 "유전체 시대가 지나가고 이젠 포스트 유전체 시대를 맞이해 생명과학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며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풍족한 삶의 질향상을 위해 생명과학이 강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송민호(충남의대), 김승훈(서울의대), 이재운(포항공대) 등 16명의 국내외 생명공학자들이 Transcriptional Regulation Main Auditorium 심장혈관 질환 Protein Modification 간질환 등 4개의 심포지엄별로 모여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염용권 박사(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기획단장)의 BT정책 설명회와 외국 석학 4명의 초청강연도 있었다.
총회에서는 차기회장으로 구자현 교수(건국의대)가 선임됐으며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한 박웅양(서울의대)씨와 동헌상을 수상한 서판길(포항공대)씨의 시상식 및 기념강연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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