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의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이사장 윤원영·일동제약 회장)은 2009년 한 해 동안 대학생 14명, 고등학생 6명 등 총 20명에게, 1억 25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 창업자인 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려, 지난 1994년 2월 일동제약 주식 8만주(당시시가 18억원 상당)와 현금 3억원을 무상 출연해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이후 유·무상 증자를 통해 현재 일동제약 주식 15만주(현재 시가 48억원 상당)와 현금 3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출범 이래 16년간 장학금 지급활동을 하고 있는 송파재단은, 지금까지 연인원 316명에게 약 11억 6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2010학년도에도 송파재단은 약 1억 3000여만원의 장학금 지급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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