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병의원이 발행한 처방전을 전자문서로 바꿔, 약국에 전송하는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으로서 의약분업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어 의료정보분야 중 최대의 것으로 꼽히는 사업이다 2002년에 2백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며 부가 수익까지 합치면 수천억원 규모가 예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용 소프트웨어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메디다스와 병원급 의료기관용 소프트웨어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비트컴퓨터, 그리고 국내 최대의 통신업체인 한국통신이 제휴함에 따라 국내 전자 처방전 전달시스템은 사실상 이들 3사의 독점으로 운영될 것이라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메디다스와 비트컴퓨터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구축,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한국통신이 중계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맡게된다.
3사 대표는 최근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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