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의 1일 1회 흡입형 기관지 확장제 '온브리즈(인다카테롤말레산염)'가 최근 유럽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노바티스에 따르면 온브리즈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로, 24시간 기관지 확장 작용 및 흡입 후 5분 내 빠른 작용이 특징적이다 .
조 지메네즈 노바티스 본사 제약부문 사장은 "온브리즈가 기존 치료제에 비해 폐기능과 호흡곤란, 삶의 질에서 보다 개선된 치료제임이 입증됐다"며 "온브리즈는 더 나은 증상조절로 보다 더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삶을 사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온브리즈는 현재 미국 FDA에 신약허가 신청서가 제출되어 있다.
현재 COPD치료제로는 COPD 유지요법을 위해 1일 1회 흡입하는 '스피리바(티오트로피움·베링거인겔하임)'와 1일 2회 흡입하는 '세레타이드(살메테롤+프로피온산 플루티카손·GSK)'가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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