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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의원 "중환자실 낮은 수가 개선해야"

전현희 의원 "중환자실 낮은 수가 개선해야"

  • 이석영 기자 lsy@kma.org
  • 승인 2010.01.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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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회서 '중환자실 개선' 토론회 개최

의료기관 중환자실의 현황과 문제점을 도출하고 제도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은 국회국민건강복지포럼, 대한중환자의학회와 함께 오는 12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안정적인 중환자 보호와 중환자실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중환자실 부족과 환자의 중증도에 대한 평가, 중증환자 전문치료 의료진 부족 등 현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둘러싼 열띤 토론이 벌어질 전망이다.

신증수 연세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고윤석 대한중환자의학회 회장이 '중환자실 진료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발제를 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에는 ▲김 윤 서울대의대 교수 ▲박상근 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장 ▲노길상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관 국장 ▲최병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소 소장 ▲황세희 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처장 등이 나선다.

전현희 의원은 "중환자실은 투입되는 인적, 물적자원에 비해 수가가 낮아 일선 의료기관에서 투자를 기피하고 있다"며 "국제적 기준에 따라 중환자실과 중환자실 전담의사 규정 신설 등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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