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창 한양의대 교수(한양대병원 성형외과)가 최근 열린 제 28차 대한미세수술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새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1년.
안 신임 이사장은 1980년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한양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고신의대와 동아의대를 거쳐 1995년부터 한양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한미세수술학회는 현미경을 이용한 혈관·신경 등의 문합·박리·조직이식 등을 연구하고, 임상경험을 나누기 위해 1980년 10월 29일 성형외과·정형외과·신경외과·외과·혈관외과·흉부외과·이비인후과 의사들을 주축으로 창립총회(초대 회장 백만기)를 열고 출범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2010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 11차 세계수부외과학회연맹(IFSSH)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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