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의사회 새 회장에 박기범 원장
피부과의사회 새 회장에 박기범 원장
  • 이현식 기자 hslee03@kma.org
  • 승인 2009.11.0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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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전문의 로고 등 '인증표시제' 도입 추진

1일 대한피부과의사회 신임 회장에 선출된 박기범 원장. ⓒ의협신문 이현식
대한피부과의사회는 1일 제12회 추계 심포지엄을 열고 제7대 회장에 박기범 원장(서울 강남·서울피부과의원)을 선출했다. 임기는 선출 직후부터 2년.

박기범 신임 회장은 1983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성균관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피부과)로 재직했으며, 미국 UCLA의대와 하버드의대 교환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대한피부레이저학회와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부회장직도 맡고 있다.

박기범 회장은 "피부과 개원 시장이 포화상태에 달해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피부과 전문의 전문성과 차별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내부적으로는 회원들의 실력 향상을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피부과의사회는 피부과 전문의의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피부과 전문의 표시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즉 국민들에게 '피부과 질환은 피부과 전문의에게'란 언론 홍보를 지속하고, 피부과 전문의 로고가 붙은 가운을 입는 등 인증표시제를 도입하는 방법을 고려 중이다.

그동안 피부과의사회를 이끌어온 한승경 전 회장은 "지난해 가장 큰 현안 문제였던 피부미용사제도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아쉬운 점이 없진 않지만 그런대로 무난히 잘 해결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피부과 의사들은 터무니없이 낮게 책정돼 있는 피부 치료 및 처치에 대해 수가를 인상하고 건강보험 청구액을 늘리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피부과 개원환경 개선'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세계적인 경제위기에 따른 피부과 시장 침체, 피부미용사 직종의 등장, 비전문의의 피부과 진출 등 대내외적인 요인 분석과 향후 개선 방안 등이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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