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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스카이아트에서 벌어지는 '꽃의 향연'…

63스카이아트에서 벌어지는 '꽃의 향연'…

  • 윤세호 기자 seho3@kma.org
  • 승인 2009.10.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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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한강 그리고 꽃 나들이…기획특별전 '꽃밭에서', 꽃을 주제로 전시

마르크 샤갈, The woman who holds bouquet, 석판화, 74.5X52.5cm

올 가을 하늘에서 벌어지는 이색 꽃전시가 있어 화제다. 여의도 한화63시티 60층에 위치한 '스카이아트'갤러리에서 꽃을 주제로 오는 11월 15일까지 펼쳐지는 전시가 바로 그것이다. 국내 최고 지상에 위치한 갤러리 '스카이아트'. 하늘과 맞닿은 곳에서 한강의 웅장한 모습도 관람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백화만발, 기화이초, 온고지신, 금상첨화 등 4가지의 주제로 전시가 펼쳐진다.

꽃은 모든 이에게 친숙한 사물로 사랑과, 기쁨, 행복의 상징으로 표현된다. 꽃은 아름다운 모습과 그윽한 향기로 사람의 마음에 즐거움을 주고 일상의 여유를 맛볼 수 있게 해준다. 미술에서 꽃은 일반적이고 광범위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주제로서 오랫동안 전세계 예술가들에게 관심 깊은 주제였다. 꽃을 주제로 한 작품은 시간과 공간 그리고 양식이나 표현 기법에 따라 다양한 해석과 표현으로 나타나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재미를 갖췄다.

천경자·김환기·마르크 샤갈·앤디 워홀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대가들의 작품과 함께 통상적인 캔버스를 벗어난 디지털작업, 설치미술 등 다양한 현대미술작품도 함께 관람 할 수 있다.

특히 63시티 '스카이아트'만의 장점중 하나! 창가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전망은 갤러리에 걸려있는 명화만큼이나 일품이다. 관함 후 자연스럽게 갤러리와 연결된 카페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도 괜찮을 듯…

천경자, 신디, 1990, 종이에 채색, 40.9X31.6cm

김환기, 항아리와 매화, 1958, 캔버스에 과슈, 26X2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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