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철 원장(전북 전주·배철신경정신과)이 10월 22일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우슈 종목 태극권 동호인부문 24식·42식에서 2관왕에 올랐다.
태극권은 중국 태극사상에 기초한 전통무술로 서양에서는 선수행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90년 북경아시안게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후 동호인이 크게 늘고 있는 태극권은 전통태극권과 이를 표준화한 경기용 현대태극권으로 나뉜다. 최근에는 스포츠의학계와 대체의학계에서도 태극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 원장은 지난해 11월 열린 의협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태극권 시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