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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간호병과 60년사 사진으로 본…군간호 60년

대한민국 간호병과 60년사 사진으로 본…군간호 60년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09.10.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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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본부 간호병과 펴냄/비매품

1948년 대한민국 건국과 함께 시작된 여군의 역사이기도 한 간호병과의 산 기록인 <대한민국간호병과60년사>와 <사진으로 본 전쟁과 파병의 역사 군간호 60년>이 나왔다.

60년전 31명의 간호장교 임관으로 시작된 간호병과는 그동안 한국전쟁은 물론이고 베트남전·걸프전과 세계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이라크·아프카니스탄·서부사하라·레바논 등지에서 한국군의 위상과 세계평화유지를 향한 인류애 실천에 앞장서 왔다.

이 책에는 '최고 수준의 군 전문 간호를 통해 장병과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수호한다'는 사명아래 '21세기 미래 군과 국가가 요구하는 간호즉응력 구축'이라는 비전을 갖고 '인간존중·고도의 전문성·고결한 헌신·화합과 단결'의 핵심가치를 구현해 가는 간호병과가 지나온 역사와 지향하는 미래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1948년 간호병과 역사의 태동기에서부터 최근의 비상기까지 모두 일곱부문으로 나눈 연대적인 접근을 통해 시대별 간호병과 현황과 눈부신 발전상을 책 속에 그대로 옮기고 있으며 해군과 공군의 간호병과사도 따로 다루고 있다.

화보집 <사진으로 본~군간호 60년>은 모두 7편으로 나누어 ▲아! 잊을 수 없는 6·25 ▲월남 붕타우에서 시작된 사랑의 인술 ▲걸프전(사막의 폭풍작전) ▲서부사하라 ▲아프카니스탄(항구적 자유작전) ▲이라크 자유작전 ▲레바논 평화의 물결 등에 대한 생생한 사진 자료가 가득하다.

전쟁의 포화속에서도 꺾이지 않아던 사명감과 인류애가 고스란히 담겨있으며 해외평화유지군 활동 등 국내외를 넘나드는 각종 진료봉사·질병예방 활동과 인류평화에 이바지한 각종 기록이 그대로 전해진다. 동의·서희·제마·자이툰·동명부대 등의 각 주둔지에서의 활약상도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이 책은 CD로도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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