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근 고려의대 교수(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교수가 4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14차 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 척추분과 세미나에서 좌장 및 특강 초청연자로 참석했다.
서 교수는 이에 앞서 8월 14일 중국 장춘에서 개최된 중한국제의학학술대회에도 초청받아 '요천추 척추강 협착증에 수술해부학적 고찰'을 주제로 특강을 하는 등 세계를 무대로 뛰어난 연구 및 임상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척추질환 및 척추외상 분야의 세계적 의학자로 알려져 있는 서 교수는 국내 대학병원에서는 처음으로 '척추기능검사기(Spinoscope)'를 도입해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데 기여한 바 있으며, 척수외과 분야의 국제적 학술지 <Spinal Surgery> 국제 자문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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