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규찬 건양의대 교수(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는 윌리블랙웰 출판사가 출간한 <대장내시경의 기본과 실제>가운데 '놓치기 쉬운 병변을 찾기 위한 적절한 내시경 기술'(Missed Neoplasms and Optimal Colonoscopic Withdrawal Technique) 부분을 집필했다.
대장내시경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공동집필한 800쪽 분량의 이 책을 통해 허 교수는 대장내시경의 기술 중 맹장까지 삽입한 뒤 다시 항문까지 천천히 후퇴하며 병변을 찾는 '퇴출술기'에 대해 자세히 서술했다.
허 교수는 매년 1000례 이상 대장내시경을 시술하고 있으며 SCI 논문을 다수 발표해 3년 연속 <마르퀴즈 후즈 후>를 비롯한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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