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원자재부터 완제품까지 적용되는 품질관리 시스템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켜 의료기기 품질과 성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의료기기 업계의 품질관리 이해도와 운영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료기기 품질관리 교육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9월~12월까지 기본교육 12회, 보수교육 8회, 전문교육 7회, CEO 교육 1회 등 총 28회가 실시된다.
또 인터넷을 통한 의료기기 품질관리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식약청 홈페이지(md.kfda.go.kr)에 '의료기기 품질관리 무료사이버교육' 동영상을 게재한다.
온라인 교육에는 위험관리 및 밸리데이션 등 총 10개의 품질관리 전문교육 강의 동영상이 제공되며, 2010년 부터는 2009년 품질관리 일반교육 강의도 제공될 계획이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컨텐츠 개발과 방문교육, 맞춤형 교육 등을 실시해 업체의 품질관리 운영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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