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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유치 활성화 전략 본격 논의
임상시험 유치 활성화 전략 본격 논의
  • 이현식 기자 hslee03@kma.org
  • 승인 2009.09.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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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임상시험사업단·대한임상시험센터협의회 공동 워크숍 개최

국내 임상시험센터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해 다국가임상시험 유치를 활성화 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과 대한임상시험센터협의회는 8월 27~28일 부산 일루아호텔에서 '지역임상시험센터 워크숍 - 다국가임상시험 유치 및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건복지가족부 등 정부부처 관계자와 대한임상시험센터 소속 센터장 및 행정실무진, 한국제약의학회 제약의학자 10여 명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8월 27~28일 부산에서 국가임상시험사업단과 대한임상시험센터협의회가 공동주최한 지역임상시험센터 워크숍.

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는 1부에서 김주한 서울의대 교수가 '바이오 EMR'을 주제로 강연한 데 이어, 신상구 사업단장(서울의대 교수)이 '국내 임상시험 및 지역임상시험센터의 역할 현황'에 관해 소개했다.

2부에서는 '한국에서의 다국가임상시험 유치 및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패널토의가 열렸다. 지동현 한국제약의학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최종태 노바티스 전무의 '다국적 제약 R&D 입장에서 본 한국의 임상시험 경쟁력 및 특화 전략 제안' 주제 토의 후 6개 지역임상시험센터장들이 차례로 나와 센터별 경쟁력 및 특화에 관한 사례발표로 이어졌다.

신상구 단장은 강연에서 "임상시험에 대한 인프라 투자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정부 및 제약기업에게 좀 더 많은 R&D 투자를 요청했다. 또 "임상시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임상시험센터 특성화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맹호영 복지부 보건산업기술과장은 "최근 한국의 눈부신 임상연구 발전에 노력해 주신 각 분야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를 갖춘 임상시험 관련 분야에 투자를 이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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