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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 CP 개발 심포지엄

급성심근경색 CP 개발 심포지엄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9.08.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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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주최 21일 상공회의소 중회의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1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급성심근경색 주임상경로(Critical Pathway, CP) 개발을 위한 심포지엄'을 연다.

심평원이 주관하고,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질병관리본부의 연구용역(총괄책임자 이건세·심평원 심사평가연구실장)을 의뢰받아 수행한 '권역 심뇌혈관질환관리센터의 심뇌혈관질환 환자관리표준화를 위한 지정 병원별 주임상경로(Critical Pathway) 개발 및 적용 연구'를 중심으로 주임상경로 개발에 관해 모색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권역 심뇌혈관질환종합센터 현황 및 과제(김영택 질병관리본부 유전체센터 만성병조사팀장) ▲급성심근경색 CP 우수사례(이병권 연세의대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에 대해, 2부에서는 '권역센터의 급성심근경색 CP개발'에 대해 전남대병원과 경북대병원의 발표가 이어진다. 3부에서는 조병렬 강원의대 교수(강원대병원 순환기내과)가 좌장을 맡아 '급성심근경색 CP의 발전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CP는 동일 질환군의 입원에 대해 전반적인 진료과정을 계획하고 관련 의료인의 중재내용과 기대되는 목표를 시간에 따라 일람표 형식으로 기재한 종합의료계획서(표준진료지침)를 의미한다. 중재계획에 대한 의료 내용, 질 관리의 최상화, 의료경영 효율화를 목적으로 하는 평가·개선 시스템이다. 넓게는 입원 전 검사를 비롯 퇴원 후 회복·재택의료 계획·지역의료 계획을 포함하는 경우와 검사·증상에 대해 작성하는 경우, 유사한 경과를 갖는 질병을 통합해 이용하는 경우, 한 질병에서 중증도와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여러 종류의 계획이 필요한 경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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