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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장 등 주요 보직자 임명

가톨릭중앙의료원장 등 주요 보직자 임명

  • 이석영 기자 lsy@kma.org
  • 승인 2009.08.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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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장 이동익, 의무원장 손호영, 의무부총장 천명훈 등

▲ 가톨릭중앙의료원 신임 이동익 의료원장·손호영 의무원장·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천명훈 의무부총장<왼쪽부터>.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의료원장을 비롯해 의무원장·의무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를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의료원은 신임 의료원장에 이동익 신부(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장), 의무원장에 손호영 교수(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서울성모병원장에 홍영선 교수(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의무부총장 천명훈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장)를 9월 1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은 의료원장 8월 31일, 의무부총장·의무원장 9월 8일, 서울성모병원장 9월 9일 각각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오후 4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동익 신임 의료원장은 1983년 사제수품을 받고 로마 라테란 대학교 성 알퐁소 대학원에서 윤리신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바티칸 교황청 생명학술원 회원·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운영위원·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손호영 의무원장은 1972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대한골대사학회장·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장·대한영양의학회장·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 주임교수로 재직중이다.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은 1979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보건복지가족부 암정복 추진기획단 위원·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이사장·아시아태평양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회장·가톨릭학원 사회복지법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천명훈 의무부총장은 1977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연구처장·대한해부학회 이사장·한국 뇌신경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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