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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낙 전 가천의대 총장 의사로서 첫 'KIAF' 조직위원장 선임

이성낙 전 가천의대 총장 의사로서 첫 'KIAF' 조직위원장 선임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9.08.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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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아트페어...9월 17~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이성낙 KIAF 조직위원장
이성낙 전 가천의과학대 총장이 최근 국제적인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09' 조직위원장에 위촉됐다.

한국화랑협회는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AF 2009'의 조직위원장에 이성낙 전 총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의사가 KIAF 조직위원장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KIAF는 국내 최대 그림장터로 올해 8회째를 맞아 한국·독일·일본·스페인·프랑스·중국 등 16개국에서 168개 화랑이 참여해 국내외 작가 1200여명의 작품 460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이성낙 위원장은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젊은 의사와 후배들에게 다양한 분야에서 의사가 의미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고도 덧붙였다.

이성낙 위원장은 독일 뮌헨의대를 졸업하고 국내에서는 드물게 독일 피부과전문의 과정을 수료, 의대 교수자격(Habilitation)까지 획득했다. 귀국 후 연세대 기획조정실장과 아주대 의무부총장과 가천의과대학 총장 등을 역임했다.

이성낙 위원장은 바쁜 의대 교수 활동 중에도 미술에 대한 남다른 얘정을 갖고 미술계 인사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이성낙 위원장은 미술 등 예술 활동을 통한 의사 인성교육 활성화를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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