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내과개원의협의회는 7일 제16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분과전문의제도 문제와 관련해 대한의학회의 결정에 적극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의회는 최근 투석전문의가 아닌 사람의 투석 행위를 인정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이 협의회에 접수되는 등 분과전문의 제도와 관련해 회원들 사이에 갈등이 우려된다고 밝히고, 현재 대한의학회가 마련중인 세부전공전문의 자격인증제도 지침이 나오는대로 이를 따르기로 했다. 한편 협의회는 오는 10월27일 개최 예정인 제5차 대의원총회에서 분과전문의제도 문제를 다시한번 심도깊게 논의키로 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석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