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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재활 표준 진료지침 개발 모색
심뇌재활 표준 진료지침 개발 모색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9.07.1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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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 건국대의생명연구동서
심평원·질병관리본부 주최, 대한재활의학회 주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7일 오후 2시 건국대학교의생명연구동 지하 1층 강당에서 '심뇌재활 주임상경로(Critical Pathway) 개발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한재활의학회가 주관하고, 질병관리본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심평원이 질병관리본부의 연구용역(총괄책임자 이건세·심평원 심사평가연구실장)을 의뢰받아 수행한 권역심뇌혈관질환관리센터의 심뇌혈관질환 환자관리표준화를 위한 지정 병원별 주임상경로(Critical Pathway) 개발 및 적용 연구'의 하나로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권역 심뇌혈관질환종합센터 현황 및 과제'(김영택·질병관리본부)를 비롯 심뇌재활센터의 역할과 CP개발을 주제로 뇌졸중 재활 및 심혈관 재활 프로그램 지표·기본요건·보험수가 현황·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태륜 서울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뇌졸중 재활'은 이종민(건대의대)·김덕용(연세의대)·전민호(울산의대) 교수가 발표를 맡았으며, 나은우 아주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심혈관 재활'은 김 철(인제의대)·방희제(충북의대) 교수가 발표를 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이건세 실장의 사회로 신경과·심장내과·재활의학과를 비롯한 심뇌재활 관련 임상 전문가와 심평원 관계자들의 종합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주임상경로(표준 진료지침·CP)는 동일 질환군의 입원에 대해 전반적인 진료과정을 계획하고 관련 의료인의 중재내용과 기대되는 목표를 시간에 따라 일람표 형식으로 기재한 종합의료계획서를 의미한다. 중재계획에 대한 의료 내용, 질 관리의 최상화, 의료경영 효율화를 목적으로 하는 평가·개선 시스템이다. 넓게는 입원 전 검사를 비롯 퇴원 후 회복·재택의료 계획·지역의료 계획을 포함하는 경우와 검사·증상에 대해 작성하는 경우, 유사한 경과를 갖는 질병을 통합해 이용하는 경우, 한 질병에서 중증도와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여러 종류의 계획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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