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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의료원-생명연 메디컬융합연구

연세대의료원-생명연 메디컬융합연구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9.07.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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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임상시험, 메디컬·바이오 나노 융합 연구 활성화 기대

박창일 연세의료원장(오른쪽)과 박영훈 생명연구원 원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연세대의료원은 1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과 연세의대 종합관에서 메디컬융합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메디컬융합 연구소 개소식과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연세의료원과 생명연은 MT·BT·NT·IT 분야의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한 연세의료원-생명연 메디컬 융합 연구소를 운영한다. 기초·중개연구를 통해 의약품 전임상 시험과 임상시험 연구, 국내 메디컬/바이오 나노 융합 연구 등의 거점 연구소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서진석 초대 연구소장(연세의대)은 "의료기기·질병 진단·신약 시장 등이 21세기의 미래 의료산업으로 대두되고 있지만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의학과 생명공학 등 다학제 간의 융합연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메디컬 융합연구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진단키트·의료기기·조영제 등 나노신약 임상중개 연구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의료원은 생명연과의 협약을 통해 "의학과 생명공학의 연구개발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평가했다.

협약식에는 박창일 연세의료원장과 박영훈 생명연 원장,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개소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서진석 소장과 정봉현 생명연 소장이 메디컬 융합연구에 대해 소개하고 현병환 박사(생명연)가 MD-PhD 융합연구에 대한 전망을, 정현철 연세의대 교수가 메디컬 융합에서의 메디컬 기술의 역할 등을 발표했다.

생명연은 한국의 첨단생명공학을 이끌기 위해 정부가 출연한 바이오전문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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