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 만장일치 결의
조성래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장이 재선임됐다.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는 19일 김성수 고신대 총장이 제출한 조성래 원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8월 제5대 원장에 임명된 조 원장은 제6대 원장을 맡아 앞으로 3년 동안 고신대복음병원을 이끌게 됐다.
조 원장은 1951년생으로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부산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 고신대복음병원 흉부외과학교실에 부임했으며, 흉부외과장 및 주임교수를 비롯 부원장·의대 학장을 역임했다. 조 원장은 재임기간 동안 병원경영을 정상화하고, 노사화합과 병원 설립이념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20일 강서실내체육관에서 교직원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원 58주년 기념식과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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