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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 서울시 감사패 수상

베링거인겔하임, 서울시 감사패 수상

  • 김은아 기자 eak@kma.org
  • 승인 2009.05.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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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후원 전통문화 보전 공로

▲ 군터 라인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사진 오른쪽)이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25일 무형문화재 후원을 통해 한국전통문화 보존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베링거인겔하임은 2007년부터 전통문화계승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전통예술인상에 참여, 매년 1명의 무형문화재를 후원해왔다. 연날리기장 노유상 씨, 매듭장 김은영 씨, 조선시대 궁중 전통주 '향온주' 제조장 박현숙 씨가 그동안 후원을 받은 인물.

이러한 후원 사업에는 군터 라인케 사장의 한국 전통 문화 사랑이 큰 몫을 했다는 후문이다.

1997년 한국지사에 부임한 뒤 2006년부터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을 맡고 있는 라인케 사장은 해외 출장 때마다 지인들에게 연(鳶)을 선물하는 등 연날리기·사물놀이·전통차 등에 대해선 웬만한 한국인 이상의 식견을 자랑한다.

라인케 사장은 "그동안 서울전통예술인상 후원을 통해 무형문화재 분들과 인연을 맺고 장인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기회를 가져왔는데, 서울시로부터 감사패까지 받아 그 기쁨이 배가 됐다"며 "이러한 시상을 통해 한국의 훌륭한 전통문화가 한국인들에게도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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