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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그룹 '차실버케어 분당센터'개설

차병원그룹 '차실버케어 분당센터'개설

  • 편만섭 기자 pyunms@kma.org
  • 승인 2009.05.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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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모기업으로 한 첫 전문요양서비스기관
노인요양보험 수급자에 차별화된 전문서비스 제공

▲ 차실버케어 분당센터
차병원그룹 바이오 기업인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11일 분당차병원 신관 1층에 재가노인요양복지기관인 '차실버케어 분당센터'를 개설했다.

차실버케어는 국내 최초로 대형 병원을 모기업으로 하는 전문요양서비스기관으로 차병원의 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대상자에게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서비스 등 차별화된 전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한다.

 풍부한 실무 경험과 인성을 겸비한 전문인력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식사와 외출 등의 신체활동을 돕고 중풍· 치매·와상 등 만성적인 노인 질환에 필요한 건강관리· 목욕· 간호 등의 서비스를 베푼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개설한 차실버케어 분당센터는 성남 및 분당 인근 지역 노인을 시작으로점차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차실버케어의 사회복지사는 주 1회 이상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노인과 가족이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전하는 사례 관리서비스를 실시한다.

노인의 집에 직접 찾아가 방문요양 및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 보호사들의 자질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에도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 재가 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끌어 올렸다. 차실버케어 분당센터 박경아 센터장은 "어르신들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분당차병원과 연계한 의료서비스와 추후 진료 및 검진 이용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인장기요양급여 서비스는 신청자 가운데 요양 1~3등급(수급자)으로 판정 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장기요양 1등급은 일상생활에서 전적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로 종일 침대에서 움직일 수 없는 와상 상태의 환자에 해당된다.

2등급은 하루 대부분을 침대에서 생활하고, 타인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를 이용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상당 부분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환자다. 3등급은 타인의 도움을 받아 외출이 가능하고 일상생활에서 부분적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환자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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