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박춘근 교수(척추센터장)이 최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9차 국제척추인공관절학회에서 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학회 회장을 아시아인이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임기는 1년.
국제척추인공관절학회는 2001년 독일 뮌헨에서 제1차 학술대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유럽과 북미주를 번갈아 오가며 연례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 런던학술대회에는 세계적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52개국에서 1550여 명의 학자들이 참가, 300여 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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