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벨기에 기타리스트 내한 공연

14세 때 이미 벨기에 음악경연대회 'Jeunes Talents(Young Talents)'에서 1위를 하는 등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낸 한국계 벨기에 입양아 드니 성호 얀센.
그가 20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유럽콘서트홀협회(ECHO)를 통해 '떠오르는 스타'로 선정되는 등 벨기에의 촉망받는 기타 연주자인 성호 얀센은 2006년 친 부모를 찾으려고 고국을 방문해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유럽에서 이미 3집 정규 앨범을 발매할 정도로 탄탄한 행보를 걷고 있는 기타리스트로서의 화려한 이력 만큼이나 현란한 손놀림과 아름다운 연주를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문의 : 마포아트센터 02-3274-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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