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관광포럼 24일 창립

부산광역시가 의료관광 발전과 유관단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부산의료관광포럼'을 창립한다.

부산시는 24일 오후 6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의료관광포럼 창립총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학계·의료계·관광업계·언론계·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그룹을 결성, 의료관광 발전과제와 정책대안을 개발하고, 의료관광 관련 학술 행사·간행물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부산의료관광포럼에는 부산시장·부산일보사장·국제신문사장·이종혁 국회의원·류재중 국회의원·상공회의소회장 등 6명의 고문과 부산시 복지건강국장·부산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부산대병원 등 5개 대학병원, 대동대학·부산시의사회·부산시치과의사회·부산시한의사회·부산시병원회·부산시관광협회·부산일보·국제신문 등 16명의 이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포럼 규정·이사회 구성·회장 선출을 비롯해 특별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부산의료관광포럼은 지난 13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관광포럼 발기인 총회를 열었다.

송성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