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특히 선거인 명부 작성 업무와 관련, 의협에서 관리하고 있는 회원자료를 각 시·도의사회 또는 회원 개인이 웹(WEB) 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오류가 있으면 즉각 정정을 요청할 수 있도록 검색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회원 각자가 선거권 유무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개별 회원에 대한 DB관리에서 주소나 직위, 그리고 연락처 등에 대한 실시간 업데이트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석일 의협 정보통신이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는 전국 시도의사회 정보이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협 정보화 사업에 대한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들었다.
김 이사는 이 자리에서 약사법 개정에 따라 앞으로 인터넷상에서 의약품 목록을 직접 작성하고 조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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