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어린이병원·다니엘복지원 봉사
환경부 주최 녹색나눔장터 동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직원들의 봉사모임인 나눔봉사단이 주말을 이용해 사회복지시설을 잇따라 방문,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심평원 나눔봉사단은 지난 3월 21일 서울시립어린이병원을 방문, 입원 환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데 이어 28일 다니엘복지원을 찾아 노력봉사 활동을 벌였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환경부가 주관한 녹색나눔장터에도 동참했다.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서울시립어린이병원을 찾은 심평원 나눔봉사단원들은 생일을 맞은 환아들에게 생일파티를 열어주고, 흉부마사지·간식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눔봉사단원 23명은 지난 28일에는 서초구 헌릉로에 있는 중중장애인 보호시설인 다니엘복지원을 방문, 다니엘복지원생들과 함께 허브 묘종심기 체험행사를 함께했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오후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열린 봄맞이 녹색 나눔장터를 방문, 심평원 임직원들이 기부한 630여 점의 의료류·신발을 판매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이날 나눔장터는 경제침체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가계와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환경부가 주관해 마련한 행사로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나눔봉사단은 이날 나눔장터에서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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