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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사회 방인석 회장체제 출범
전북의사회 방인석 회장체제 출범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9.03.2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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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정기대의원 총회...예산 3억 6987만원

방인석 신임 전북의사회장 취임을 축하하는 케익커팅식

전라북도의사회가 28일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방인석 전북의사회장 당선자의 회장취임식을 개최했다. 양형식 전북의사회장은 대의원 의장으로 추대됐다. 2009년 예산은 전년 보다 60여만원이 줄어든 3억 6987만원으로 확정됐다.

방인석 신임 회장은 "의사의 소신진료를 가로막는 잘못된 규제의 철폐를 위해 대한의사협회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하고 "전북의사회를 회원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의사회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의료재정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입원식대에 대한 급여를 중단하고 단일 포장약제에 한해 조제료를 지급하지 말아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2009년 사업계획으로는 시군의사회와 특별분회 교류활성화·홈페이지 개편·잡지 '전북의사 21' 정기발행·다문화가정 지원·유관단체와의 협력강화·대외협력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대국민홍보 강화 등을 확정했다.

의협 건의안으로는 비의사 불법 병원운영 근절대책 마련·본인부담금 할인 행위 규제·수가협상체계 합리적 재조정·원외처방전약제비 환수 중단·의료기관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의협 회장선거 우편투표 폐지 등을 올렸다.

대의원회는 김주형 부회장을 비롯한 6명의 부회장단과 박용배 총무이사를 포함한 새 이사진 선임안을 인준했다.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홍승원 의협 부회장이 내빈으로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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