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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훌륭한 교우회, 위상 확립할 터"
"가장 훌륭한 교우회, 위상 확립할 터"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9.03.2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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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문영목 고려의대교우회장...'장학사업 활성화' 등 모색

"화합과 친목 그리고 동지애로 하나가 된 교우회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 회장의 직책을 맡은 만큼 전체 교우와 그리고 의료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 문영목 고려의대교우회장
지난 1월 취임한 문영목 고려의대교우회 제29대 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고려의대 교우들의 끈끈한 유대와 동지애는 물론 단합된 힘과 모교사랑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고, 임기중에 대내외적으로 가장 훌륭한 교우회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우회로 자리매김하기 까지는 7000여 교우의 한결같고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도 7000여 교우 모두의 교우회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각지부 및 각동기회가 더욱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모교발전을 위해 계속되고 있는 발전기금 모금을 매듭지을 것이라는 문 회장은 단합과 친목도모에 크게 기여해 온 '고대의대의 밤' 행사를 비롯해 등반대회·골프대회 등에 더 많은 교우가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의 내실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모교 및 의료계와 관련된 최신정보를 제공하며 모교와 교우의 가교 역할을 해 온 <고의회보>에 더 많은 교우들이 참여하고, 읽고 싶어할 수 있도록 활성화할 생각입니다. 장학사업에 있어서도 지부나 동기회로부터의 모금 등 기존의 방법도 중요하지만, 고려의대 재학 당시 교우회로부터 장학금 혜택을 받은 교우들이 다시 후배들을 위해 혜택을 되돌려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한편 교우회에 대한 교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이사진을 대폭 보강할 것이라는 문 회장은 교우회 발전을 위해 수익사업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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