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사회 김정근 새 사령탑 출범
부산시의사회 15개 구군 의사회 총회가 한창이다. 부산시의사회는 남구와 사상구 의사회에 이어 기장군, 서구, 금정구 의사회가 총회를 마무리했다.
이재관 신임 회장 선출
이날 총회에는 정연희 기장군보건소장을 비롯 부산시의사회 박희두 회장·정 근 총무부회장·고병구 부회장·오무영 기획조사이사·박현용 재무이사·이종수 학술이사·오의탁 보험이사를 비롯해 이충한 전 고신대 복음병원장 등이 참석, 회원들과 의료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철홍 회장이 진행을 맡은 총회에서는 시의사회 건의안으로 ▲실패한 의약분업 국민조제선택제로 전환 강력 추진 ▲불합리한 요양급여 심사기준 전면 개정 등을 확정했다. 새 대의원에는 박철홍·이재관·김사영·허중구 회원을, 교체대의원에는 조주현·옥창민·이광욱 회원을 선출했다.
김정근 신임 회장 선출
유기준 국회의원과 천동환 서구보건소장을 비롯해 부산시의사회 박희두 회장·최성호 고문·정근 총무부회장·홍숙희 부회장·이종수 학술이사·박현용 재무이사·송근성 법제이사·허용진 의무이사, 차영일 부산의사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이무화 회장은 양종필 총무이사에게 공로패를, 신욱범 대신1반회장을 비롯한 6개 반회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시의사회 건의안으로는 ▲건보수가 계약 당사자간 대등한 법적 지위 보장 ▲협상 결렬시 보건복지가족부(건정심) 일방적 수가결정 지양 ▲DUR 제도 철폐 ▲불합리한 저수가 구조 개선 ▲의료정책연구소 및 교육 홍보 ▲심평원·공단에서 챠트복사 요청시 전자챠트 인정 등을 채택했다. 대의원은 김정근·이무화·박형규·최성호·신재철·장휘열·최성호(기정의원) 회원이 뽑혔다.
DUR 시행 저지 건의안 채택
금정구 10일 허심청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열고 ▲DUR 시행 저지 ▲건강보험 수가 현실화 ▲폐기물 부착 전자 태그 부착 방식 개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합리적 구성 ▲건강보험재정 국고 지원 ▲토요일 오전 진찰료 휴일가산율 적용 등을 대한의사협회에 건의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세연 금정구 국회의원·고봉복 금정구청장·이소라 금정구 보건소장을 비롯 부산시의사회 박희두 회장·정근 총무부회장·차영일 부산의사신협 이사장·박홍근 부회장·이종수 학술이사·박성화 의무이사·이귀숙 공보이사 등과 강수민·박성철·이장희·이봉춘 고문, 배재웅 세웅종합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수 회장은 김철수 장전반회장과 홍석원 재무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한 해 동안의 공로를 위로했다.
총회에서는 시의사회 건의안으로 ▲부산시의사회 회원의 날 체육행사 종목 변경 ▲민의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앙대의원 선출 방법 개선 ▲부산시의사회장 입후보자와 대의원 의장 입후보자의 연합 사전 선거운동 금지 등을 채택하고, 새 대의원에 김경수·박성철·이장희·이봉춘·박영근·강신수·박권희·김현찬·김두정·전명호·조영삼·김민기·홍석원·옥승철 회원을 선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