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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송의학상' 첫 수상자 김형지 단국의대 교수 선정

'가송의학상' 첫 수상자 김형지 단국의대 교수 선정

  • 이석영 기자 lsy@kma.org
  • 승인 2009.02.1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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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 제1회 수상자 선정, 시상식 3월 19일

대한의학회(회장 김건상)와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은 제1회 가송의학상 수상자로 김형지 단국의대 교수(비뇨기과학)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3월 19일 개최되는 대한의학회 정기총회 석상에서 열릴 예정이다.

▲ 김형지 단국의대 비뇨기과학 교수
작년 9월 제정된 가송의학상은 최근 10년간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에 게재된 논문 중 피인용 횟수와 그 학술지를 인용한 SCI 학술지의 임팩스 팩터(Impact Factor)를 고려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저자를 수상자로 선정한다. 상금은 1000만원.

첫 수상자로 뽑힌 김 교수는 2003년 'The Proteomics Approach to Find Biomarkers in Gastric Cancer' 논문의 책임저자로서 영광을 안게 됐다.

김 교수는 고려의대를 졸업(1987년)하고 1995년 단국대병원 임상강사를 시작으로 봉직해 왔으며, 현재 단국대병원 비뇨기과장과 대외협력실장을 맡고 있다.

대한배뇨장애및요실금학회 학술상(2001년), 대한남성과학회 학술상(1998년) 등을 수상했다.

윤광렬 동화약품 명예회장과 고 김순녀 여사가 사재를 출연, 2004년 설립한 가송재단은 장학사업과 학술연구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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